트로트 가수 영탁의 건강관리 방법 '러닝'

지난달 트로트 가수 영탁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매니저와 함께 아침 러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탁은 매일 아침 달리며 콘서트 전에 뛰어주면 호흡이 트인다고 말했습니다. 러닝은 정신 건강과 체중 관리, 혈액 순환 등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과연 러닝은 어떤 좋은 효과가 있을까요? 혹시 올바른 러닝 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youtube채널 : 채널A뉴스

그럼 아래에서 영탁의 건강관리 방법인 러닝에 장점과 주의점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닝의 장점

정신 건강 개선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베타엔도르핀은 자연스러운 진통제와 항우울제 역할을 하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출처 / youtube채널 MBCentertainment 캡쳐

체중 감량과 유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여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한 시간과 강도로 공복 운동을 하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질병 예방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여줍니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으며 러닝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러닝의 주의점

러닝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달리거나 체력에 맞지 않게 운동하면 오히려 아킬레스건염이나 족저근막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러닝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제대로 된 자세로 뛰어야 하는데 시선을 앞을 보고, 팔과 어깨는 긴장을 푼 채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팔을 너무 과하게 흔들면 어깨와 허리가 굽어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발뒤꿈치를 너무 세게 착지하면 발목과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발끝으로 가볍게 착지하고 발바닥 전체로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youtube채널 : 채널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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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트로트 가수 영탁의 건강관리 방법인 러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러닝은 쉽고 간편한 운동이지만, 그만큼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영탁처럼 매일 아침 러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운동량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러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자세, 발착지 방법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오늘도 러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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