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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방법

감기와 독감, 둘 다 고열과 기침이 나는데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by bmb.Health 2023. 11. 21.

감기와 독감은 모두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공기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특히 많이 발생하고, 코로나19와도 혼동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 바이러스와 증상, 치료법이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와 독감을 잘 구별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와 독감

그럼 아래에서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원인 바이러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2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증상을 말합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코나 목을 감염시키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으로 나뉘며, A형과 B형이 유행성 독감의 주요 원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폐를 감염시키고, 변이를 일으켜 매년 새로운 유전자형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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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비교

감기와 독감은 모두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침 또는 가슴 불편감, 재채기 및 인후염 등이 있습니다. 감기는 며칠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독감 증상은 종종 갑자기 나타납니다. 감기 증상은 약 1주일 정도 지속되고, 독감 증상은 2~5일 정도 지속되지만, 피로감은 1~3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발열 : 독감은 37.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감기는 미열이나 열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 : 독감은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신 통증을 유발하며, 감기는 통증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오한 : 독감은 오한과 함께 땀이 많이 나며, 감기는 오한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쇠약감 : 독감은 쇠약감과 피로감이 심하며, 감기는 쇠약감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설사, 구토 : 독감은 설사, 구토 등의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기는 위장 증상이 없거나 드문 경우가 많습니다.
  • 콧물, 코막힘 : 감기는 콧물과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독감은 콧물과 코막힘이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방법

감기와 독감은 모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므로,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감기의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코나 목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감기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이 오래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이나 가래에 피가 섞이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독감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앓는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나 통증을 줄이는 해열제나 진통제, 기침이나 코막힘을 완화하는 기침제나 코스프레이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이 심하거나, 폐렴이나 뇌염 등의 합병증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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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방법

  • 손 씻기 : 감기와 독감은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외출 후나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등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 씻기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스크 착용 : 감기와 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팔꿈치로 입을 가리고, 사람 많은 곳에 가거나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 후에는 적절하게 폐기하거나 세탁해야 합니다.

 

  • 백신 접종 : 독감은 매년 새로운 유전자형이 나타나므로,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독감 백신은 독감의 발생률과 중증도를 낮춰주고,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독감 백신은 10월부터 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의료인 등은 우선적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감기와 독감에 강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질병이므로 잘 구별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해야 합니다. 감기와 독감은 코로나19와도 혼동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자가진단을 하고,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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